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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연장된 안동벚꽃축제, ‘상춘객 인산인해4월 7일 마지막을 앞둔 2024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학생들과 연인,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축제장을 방문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겨, 축제장 곳곳이 웃음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하다. 이번 ‘2024 안동 벚꽃 축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예정돼 있었으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까지 연장했다. 첫 주에도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많았으나 벚꽃이 개화하지 않았던 아쉬움을 이번에 모두 털어내는 듯하다. 올해는 ‘Spring 팡! 팡!’을 주제로, 수령 50년이 넘는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낮에 아름다움을 뽐낸 벚꽃 포토존은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으로 또 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한다. 또한, 버스킹 및 거리공연과 함께 △신나는 놀이동산 △플리마켓&체험존 △먹거리존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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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청명·한식 특별경계 근무 기간 산불화재 예방캠페인 실시청명·한식을 맞아 비음산과 대암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4일 청명·한식을 맞아 비음산과 대암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상춘객 증가와 청명·한식 특별경계 근무 기간에 맞춰 안전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용소방대 65명, 소방 15명, 펌프차랑 등 소방차랑 5대가 동원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 관내 산불화재취약지역 산불 예방캠페인 실시 ▲ 시민 대상 관련 홍보물 배부 ▲ 등산로 산불화재 위험 요인 제거(쓰레기 수거 등) ▲ 산악사고 안전대책(안전지킴이 운영이나 캠페인) 병행 추진 등이다. 강종태 서장은 “봄철 기후적 요인인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크다”라며 “대형 화재 및 산불 발생에 대비한 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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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 연병장 안전지킴이!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어느때 보다 바쁜 나날은 보내고 있다. 제62회 진해군항제 벚꽃 축제기간 내내 해군사관학교 방문객 관람안내와 질서유지에 나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군항제 초반에는 5%의 벚꽃 개화율로 뜸했든 방문객의 발걸음으로 지역 상인들과 더불어 상춘객을 울먹였다. 하지만 사상 최악의 사태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자체 및 창원 시민정신과 지역 주민의 정성은 논란을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오늘도 해군사관학교 질서 유지를 통한 방문객의 안전지킴이로 나서, 관람안내 봉사로 열정을 쏟고 있는 창원시 경남여성리더 봉사단이 대표사례다. 창원지회 회장 노금숙 님은“축제 기간 절반은 비바람 치는 궂은날인데도 변함없는 우리 봉사단원님들의 참여,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창원시청 자원봉사센터 담당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출처 : 경남여성리더 창원지회) ▲3월의 끝자락, 상춘객에게는 따스한 햇살로, 봉사단에게는 가시광선에 노출되는, 극명한 입장차를 엿볼 수 있다. 미어터질 듯 몰려드는 사관학교 연병장 먼발치에 따가운 햇살에 볼이 빨개진 두 명의 학생은 방문객들의 질문에 연신 생글생글 미소를 머금고 친절하게 일러준다. 이번이 첫 봉사활동이라는 진해여자고등학교 2학년 고서영, 이서영 학생이다. 친구가 좋아 친구들이랑 놀아도 모자랄 시간에 토요일과 일요일 연이틀을 헌납하는, 봉사활동에 합류한 참 기특한 학생들이다. “다리가 아파도 재밌고 좋아요. 내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신기하구요.^^ 이런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회장님”하며 앳된 보이스로 인사도 놓치지 않는다. ▲ 첫 무대라면서도 거북선 앞에 길게 늘어선 방문객을, 두 줄로 질서 정연하게 유지하면서도 쏟아지는 질문에 친절하게 일러주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방문객도 봉사단도 너나없이 해군의 얼과 기상을 고루 받아 솟아나는 긍정에너지로 몸도 마음도 기운찬 청룡의 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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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군항제 대비 현지 적응훈련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진해 군항제 상춘객 밀집 예상 지역 여좌천 로망스다리 인근에서 현지 적응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14일 진해 군항제 상춘객 밀집 예상 지역인 여좌천로망스다리 인근에서 현지 적응훈련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사 동안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서 화재·구조·구급 등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현지 적응훈련과 차량부서, 출동로 확보를 목적으로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가상 화점 화재진압훈련 ▲협소 도로 소방출동로 확보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금지 홍보 ▲관계자 중심 자율 소방 안전관리 체계 당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화재 주의홍보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다수의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 시 큰 인명·재산 피해가발생할 수 있다”라며 “창원을 대표하는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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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수유, 울진 매화, 경주 벚꽃, 봉화 튤립, 영주 철쭉 등 경북 봄꽃 소식 풍성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3월~ 5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1991년~2020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상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상북도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작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칠곡군 가산산성 부근에 세계 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복과 장수’의 상징 복수초는 눈 덮힌 1월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3월이면 가산산성 동문부터 가산 바위까지 샛노란 꽃밭을 이뤄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그 이름 그대로‘복과 장수’의 기운들 선물한다. 복수초가 팔공산을 찾는 사람에게 주는 봄의 전령 같은 꽃이라면, 경상북도 마을 중에 봄 꽃 향기에 제일 먼저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은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이다. 우리나라 3대 산수유 명소(구례 산수유, 이천 산수유) 중 하나인 의성 산수유 마을(사곡면)은 3월 중순부터 수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노랗게 마을을 뒤덮는다. 이 시기 마을 밭에는 의성을 대표하는 마늘이 자라고 있어, 초록색의 마을과 동산을 뒤덮은 노란 산수유 어울림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 눈을 더욱 즐겁게한다. 소멸 지역 1등으로 항상 걱정하는 의성 주민에게 산수유의 꽃말인‘지속, 불변’은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전령사가 되기에 충분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 매화의 암향은 3월 중순이면 경북 최북단 울진에서 그 절정을 느낄 수 있다. 울진군 매화면에는 대규모 매화단지가 있다. 2015년 원남면에서 매화면으로 개칭할 만큼 이전부터 매화나무가 많았던 이곳은 2019년에 1,079그루의 매화나무를 식재하여‘매화나무 특화거리’를 조성한 덕택에 울진을 찾는 상춘객들이 봄의 전령 매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움에 더욱 취한다. 매화면에는 이현세 작가의 만화를 모티브로 조성된‘매화 이현세만화마을’이 있어 함께 둘러본다면 봄의 싱그러움과 어린시절 추억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안동 낙동강 변, 구미 금오천, 경산 영남대 러브로드 등 4월이 되면 경상북도 곳곳에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그 중에 가장 으뜸은 경주다. 대릉원 돌담길 및 쪽샘지구, 보문호 주변으로 펼쳐진 벚꽃을 보기 위해서 찾은 사람들로 4월이면 경주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가벼워진 옷차림과 환한 미소를 방문객들에게 선물하는 경주의 벚꽃은 이미 31회를 맞는‘경주벚꽃마라톤*’대회만큼이나 전국민들에게오랜 기간 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코스로 벌써 자리매김 해 있다.. * 2024. 04. 06.(토) 08:00∼11:00 경주에서 준비 중인‘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경우, 벚꽃 가득한 경주의 봄 여행이 프랑스‘라벤더 투어’, 네덜란드 ‘큐켄호프 튤립축제’처럼 세계적 관광 상품이 될꺼라 희망한다. ‘호랑이 숲’으로 유명한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림생물자원과 다채로운 식물을 볼 수 있는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이다. 특히 4월 말에는 약 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개화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햇살을 받으면 꽃등잔 처럼 밝게 빛나는 튤립을 보면 왜 봄의 여왕이라고 불렀는지 알 수 있다. 꽃비로 사라진 벚꽃이 아쉬운 사람이라면 봄의 여왕 튤립과 아시아 고산지역 희귀식물을 볼 수 있는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발길을 옮겨도 좋다. 조선 중기 학자 송순은‘꽃이 진다하고 새들아 슬퍼마라’고 했으나 봄 꽃이 지는 것은 언제나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봄꽃이 지는 것이 아쉬울 때는 영주의 소백산에 올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철쭉을 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는 것도 방법이다. 늦여름 5월이면 영주 소백산 봉우리와 능선엔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5월 소백산 산행은 철쭉꽃의 즐거움과 등산의 건강함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봄의 마지막 선물이다. 영주시는 2006년부터 소백산 철쭉 복원과 보존을 위해 철쭉군락지 및 주요 관광명소 부근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늦봄 소백산 곳곳에 흐드러진 철쭉의 향연은 그 자태를 더욱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 봄에는 항상 꽃이 있다. 그리고 또 사람이 있다. 의성 산수유 마을은 2006년‘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자연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2008년부터 주민들이 마을에 퍼져있던 산수유 꽃을 다듬고 가꾸어, 축제를 마련했다. 울진 매화면 매화와 영주 소백산 철쭉은 지자체의 꾸준한 식재와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며, 백두대간 수목원은 백두대간 생태환경 연구를 위해 2018년 개장하고 인공조성 수목원이다. 매년 봄이면 수많은 인파가 찾는 벚꽃의 명소 경주 보문호도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로 1970년대에 조성된 인공호수이다. 경북을 뒤덮은 봄꽃 한 송이, 한 송이마다 사람의 의지와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또한 그 꽃을 보면서 미소 짓고, 희망을 품는 것 역시 사람이다. 이렇게 경북은 사람이 꽃이 되고, 다시 꽃이 사람의 미소와 희망이 된다. 이번 봄 아름다운 봄꽃을 찾아 경북으로 떠나보자, 그리고 따뜻한 경북 사람 향기에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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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2024 진해군항제 대비 숙박시설 화재안전조사제62회 진해군항제에 대비해 관내 숙박시설 60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제62회 진해군항제에 대비해 관내 숙박시설 60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창원특례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군항제를 맞이해 대대적인 상춘객 방문이 예상되어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 확인 및 관계인 피난계획 수립 확인 ▲객실별 피난기구 사용 가능 여부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숙박시설 위반 건축물 여부 확인 및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숙박시설에 조속한 시설보완 등 적정한 조처 하도록 지도했으며 군항제 개최 전까지 화재 위험 요인이 제거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예측하기 힘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진해군항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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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4일 18시부터 7일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청명·한식 기간은 날씨가 건조하고 성묘객·상춘객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소방본부는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산불 예방 위한 화재안전컨설팅 및 교육 ▲대형 산불 등 화재 대비 예방 순찰 및 소방장비 사전 점검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산불 취약지역 기동 순찰 강화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청명·한식 기간 건조하고 상춘객이 몰려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논두렁이나 산림 인접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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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 그루 벚꽃 향연’ 그 화려한 막을 내린다.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 10일간 진해루와 중원로터리, 공설운동장 등, 진해서부지역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연분홍 벚꽃과 함께하는 봄 축제‘진해군항제’가 오늘 그 화려한 막을 내린다. ‘벚꽃’을 주제로 한 여좌천 별빛축제, 벚꽃 야행,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 경화역 러브스토리 공모전은 물론‘군항’을 주제로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아카데미강좌, 블랙이글스 에어쇼, 추모대제와 이충무공승전기념 해상 불꽃 쇼, 이충무공 승전행차, 군부대 개방행사와 체험행사 등도 마무리한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예년보다 약 1주일 앞당긴 일정으로 진행된 축제의 화려함 뒤엔 바가지요금으로 관심이 집중되었고, 특히 5만원짜리 바비큐의 비주얼은 충격적이였다.는 논란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 이에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는 자격 미달 업체는 폐점하고, 강제 퇴출하는 등의 조치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런 업체는 이후에도 영원히 입점을 배제하겠다.며 착한 가격과 믿고 먹을 수 있는 청결한 음식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보다 나은 업체가 입점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전해왔다. (위측 사진 왼쪽부터 권은영(창원), 최영순(부산), 조봉근(부산)) 군항제는 해마다 진해 중원로터리 등 도로를 점용해 밀집된 가운데 펼쳐졌으나, 진해루 등 서부지역 일대로 행사를 분산해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 거리를 제공한 점이 예년과는 확연히 달랐다. 또 한 중원로터리 주변과 우체국 앞 도로 등을 제1, 2구역으로 나눠 푸드 트럭을 운용 하고, 진해역에서 내려오는 길을 젊은 세대들의 공간으로 조성하며, 화천상가 일원에 버스킹 공연을 곁들이고, 경화역 일원에도 푸드트럭 존을 마련했었다. 이곳을 찾은 상춘객 조봉근(부산)님 왈 “10년 동안 빠짐없이 찾아왔는데예, 코로나 대유행이 입을 틀어막은 마스크문화로 아직도 불편함니더. 그래도 일상을 회복하는 기분 좋은 느낌은 진짜 최고라예.!”라며 엄지척! 해주신다. 한편 인근 주민 권은영 주부(창원)님은 “이번 축제 기간은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 하려는 시정 관계자들의 노력이 여느 때 보다 돋보였다.”며 해맑은 웃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한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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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매화축제, "토요일 하루만 17만여 명" 역대 최대▲ 다압면 매화축제 인파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4년을 기다려온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지난 10일 공식 개막한 광양매화축제의 누적 방문객(3.11.기준)은 총 55만여 명으로 토요일 당일에만 17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둔치주차장과 도사주차장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증차하고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할 것을 주문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광양매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주말 광양시티투어의 폭발적 호응에 투어버스를 1대 늘리고 평일에도 10인 이상 예약 시에는 운영키로 방침을 바꾸었다. ▲ 다압면 매화축제 인파 시는 광양매화축제 전 기간 광주~광양읍~광양매화마을을 오가는 40인승 왕복 임시버스를 매일 운행하는 등 편의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된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 라는 슬로건 아래 리버마켓, ESG ‘걷깅줍깅 in 매화축제’ 등 트랜드를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했다. 광양매화축제 최초 스폰서십 도입으로 관내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등의 경품 기회를 주는 ‘황금 매화·매실 GET’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돌이와 함께하는 AR 인생샷, 매화꽃길 BGM 저장소, 홍쌍리 명인의 쿠킹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등 광양의 정체성을 살린 오감만족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 다압면 매화축제 인파 교통혼잡 최소화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무료셔틀버스 운행, 관광약자를 위한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실시간 교통상황 안내 등 관광수용태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축제장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KBS 전국노래자랑,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광양매화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 데다 구례 산수유 축제, 일요일 비 예보 등이 겹치면서 지난 토요일 방문객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광양시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쾌적하고 매력적인 축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광양매화마을의 진면목과 다채로운 체험을 여유있게 즐기시려면 상춘객이 몰리는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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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치면 안심사, 화사한 분홍빛 철쭉 물결 장관을 이뤄청양군 대치면의 봄꽃 명소로 사랑받는 안심사에 철쭉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탄성을 지아내고 있다. 대치면 상갑리 수월산 아래 위치한 안심사는 ‘우리들 마음 쉬는 곳’이라는 사찰명처럼 매년 봄이면 철쭉이 만개해 아름다운 사찰로 유명한 곳이다. 지난주부터 산철쭉 개화가 시작해 5월초에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용 대치면장은 “안심사 철쭉은 푸른 수월산 능선을 배경으로 피어있어 유난히 곱고 아름답다”며 “안심사를 찾는 상춘객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